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유한양행 얀센과 연구협력 종료, 기술수출 규모 9억5천만 달러로 줄어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4-09-20 09:09: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이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바이오텍과 연구 협력을 종료하면서 기술수출 규모가 기존보다 3억 달러가량 줄었다.

유한양행은 20일 “얀센바이오텍과 차세대(4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 표적 항암제인 4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타이로신 키나제억제제(TKI)의 연구 협력을 종료한다”고 공시했다.
 
유한양행 얀센과 연구협력 종료, 기술수출 규모 9억5천만 달러로 줄어
▲ 유한양행이 얀센바이오텍과 차세대 표적항암제 연구를 종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8년 얀센바이오텍과 체결한 기술수출 규모도 12억5500만 달러에서 9억5천만 달러로 감소했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는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표적 항암 치료제로 레이저티닙 관련 계약은 기존과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유한양행은 4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타이로신 기카제억제제의 추가 개발 필요성이 줄어들어 연구를 종료했다고 설명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의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표적 항암제 레이저티닙과 존슨앤드존슨의 이중항체 아미반타맙의 병용 치료를 받은 환자에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 2차 저항성 변이 발생률이 감소하면서 4세대 치료제의 개발 필요성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BP금융포럼 in 자카르타 프롤로그] 고려대 연구위원 박번순 “공략 만만찮은 인니 금..
유럽 대표 게임사 유비소프트 중국에 넘어갈 판, 한국 게임 ‘반면교사’ 떠올라
4분기 '로또 청약' 단지 후보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래미안 원페를라 주목
구조조정 효과에 보톡스 해외 기대감까지, 종근당바이오 흑자 안착 보인다
K전력기기 미국발 호황 길어진다, HD현대·효성·LS 현지 생산시설 확충 ‘러시’
역사관 공들이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과거를 통해 미래비전 공감대 형성한다
'사면초가' 윤석열 한동훈과 머리 맞댄다, ‘김건희 사과’ 수용해도 사태 수습 난망
세계국채지수 편입에 기준금리 인하까지, 회사채 발행시장 순풍분다
GM 전기차 배터리 전략 ‘원점’ 돌린다, LG엔솔 협력에도 불확실성 커져
노벨평화상 '일본 원폭 피해자단체 협의회'에 돌아가, 일본 최대 반핵단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