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한 사회문제해결 플랫폼 ‘울산 포럼’ 세 번째 행사가 울진군에서 열린다.
SK그룹은 25일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피보팅 울산: 기술과 문화로 만들다’를 주제로 제 3회 울산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3년 9월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울산포럼’ 폐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 SK그룹 > |
울산포럼은 2022년 울산지역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최 회장이 제안해 시작된 포럼이다. SK와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 주최하며 산업통상자원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울산광역시, 울산시의회,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이 후원한다.
이번 포럼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오연천 울산대 총장 등 울산 지역 인사,
최태원 회장과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등 SK 구성원을 포함해 모두 300여명이 참석한다.
올해 울산포럼은 △스마트제조, 넥스트 제조업의 미래 △새로운 지역, 문화와 환경의 하모니 등 2개 세션으로 기조연설, 사례발표, 패널토의 등이 진행된다.
SK그룹 관계자는 “올해는 울산의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답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술과 문화, 환경 등 다양한 관점에서 새로운 지역 사회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