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힘쓴다.
전북은행은 10월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 전북은행이 10월8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운전자금 지원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
이번 지원은 신규 운전자금 및 기일이 도래한 중소기업대출 만기연장을 대상으로 한다.
전북은행은 지원 대상에게 신규 2500억 원, 만기연장 2500억 원 등 모두 5천억 원 규모의 상업어음할인 및 1년 이하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거래 기여도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이자부담을 낮춘다.
이번 특별운전자금 지원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계획됐다.
서두원 전북은행 부행장은 “전북은행은 올해 도내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에 약 43억 원을 특별출연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