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처남 체포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9-06 16:42: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처남을 체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김수홍 부장검사)는 5일 손 전 회장 처남 A씨를 서울 관악구 사무실에서 체포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 우리은행 부당대출 의혹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30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손태승</a>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처남 체포
▲ 검찰이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 처남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아내 명의 회사를 통해 부동산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인수가를 부풀려 우리은행에 과도한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한 아내 명의 회사 자금을 유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대규모 부당대출이 이뤄진 과정과 당시 경영진인 손 전 회장 등이 부당대출을 직접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들여다보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2020년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손 전 회장 친인척 관련 법인 등을 대상으로 나간 대출 616억 원 가운데 350억 원을 부당하게 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SSG닷컴 '차은우 부캐 매직' 끈이라도, 최훈학 갈 길이 멀지만 한 걸음 내딛다
유바이오로직스, 질병관리청 mRNA 백신개발 지원사업에 뽑혀
[이주의 ETF] 키움투자자산운용 'KIWOOM 글로벌투자모빌리티' 8%대 올라 상승률..
LG엔솔 주축 LG컨소시엄, 인도네시아 정부와 11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철회
스마일게이트 게임사 3강 도약, 크로스파이어 의존 탈피가 지속성장 열쇠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75만7천 원에 총 1조3천억
중소기업 대출 조이는 4대 시중은행, 미국 상호관세 우려에 건전성 관리 강화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480선 돌파, 코스닥도 상승 마감
삼성전자와 기아 인도 정부의 세금 추징에 불복 전망, "무리한 세수 확보"
엑스알피 가격 저항선 돌파 뒤 급등 가능성 제기, 비트코인 1억2242만 원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