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코스피 미국 실업률 발표 앞두고 경계감에 1%대 내려, 코스닥은 2%대 하락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4-09-06 15:59: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미국 실업률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올라오며 투자심리가 식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22포인트(1.21%) 하락한 2544.28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미국 실업률 발표 앞두고 경계감에 1%대 내려, 코스닥은 2%대 하락
▲ 6일 코스피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장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 모습. <연합뉴스>

외국인투자자가 266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가 1686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85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엇갈렸다. 

삼성전자(-0.14%), SK하이닉스(-1.88%), LG에너지솔루션(-3.66%), 현대차(-0.66%), 기아(-0.70%), KB금융(-1.54%) 주가가 떨어졌고 삼성바이오로직스(3.21%), 삼성전자우(0.18%), 셀트리온(1.70%), 신한지주(1.60%) 주가는 상승했다. 

코스피지수 규모별로 보면 대형주(-1.13%), 중형주(-1.72%), 소형주(-1.31%)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의약품(1.80%)과 통신(0.49%)을 제외하고 모두 빠졌다. 

전기가스(-2.94%), 철강금속(-2.86%), 섬유의복(-2.695), 유통(-2.50%), 화학(-2.17%), 비금속광물(-1.89%), 의료정밀(-1.76%), 기계(-1.73%), 운수창고(-1.71%), 서비스(-1.68%), 전기전자(-1.57%), 보험(-1.49%), 종애목재(-1.45%), 음식료(-1.44%) 등의 주가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늘밤 발표될 미국 8월 실업률 지표를 앞두고 시장에 경계감이 팽배했다”며 “외국인투자자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며 국내 증시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과 비교해 18.69포인트(2.58%) 내린 706.59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투자자가 858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4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가 82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 클래시스(3.89%), 휴젤(2.11%), 셀트리온제약(1.67%) 주가가 올랐다. 

알테오젠(-1.95%), 에코프로비엠(-5.39%), HLB(-2.40%), 에코프로(-6.93%), 엔켐(-8.06%), 삼천당제약(-6.49%), 리가켐바이오(-0.95%) 주가는 하락했다. 

원화는 강세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8.3원 내린 1327.6원에 거래됐다. 류수재 기자

인기기사

로이터 "LG SK 삼성 배터리 기술력에서 중국에 밀려", 전고체 배터리도 우위 장담 못해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적과의 동침’ TSMC와 HBM4 협력 왜? 자존심보다는 실리 김호현 기자
서울 한남4구역 재개발 수주전 역대급,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참전 가닥' 장상유 기자
루닛 미국에서 볼파라 인수 효과 가시화, 서범석 흑자 전환 초석 놓는다 김민정 기자
영화 ‘에이리언:로물루스’ 3주 연속 1위 , OTT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1위 등극 김예원 기자
일본도 자국 배터리 공급망 강화 움직임, 해외만 보는 K배터리 불안감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전자 전직 임원과 수석연구원 구속, 반도체 기술 중국에 유출한 혐의 김대철 기자
[데스크 리포트 9월] 자국 산업 보호, 이렇게 못하는 나라 또 있을까 김승용 기자
여야 '의정 4자 협의체' 구성 합의, 의협 "의대 증원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김대철 기자
MS ‘빙’에서 딥페이크 포르노 삭제 노력, 디지털 지문 업체와 협업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