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iM증권 "미국 고용 위험 완화, 경기 연착륙 기조에 연준 '빅컷' 가능성 낮아"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4-09-03 08:40: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미국 고용시장이 냉각될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3일 “시장의 우려와 달리 미국 고용시장 절벽 리스크가 현실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이는 미국 경기의 연착륙과 더불어 미국 연준의 ‘빅컷(금리 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iM증권 "미국 고용 위험 완화, 경기 연착륙 기조에 연준 '빅컷' 가능성 낮아"
▲ 미국 고용시장이 둔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용절벽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사진은 미국 노동부. <미국 노동부>

고용시장이 냉각될 가능성이 낮다고 바라보는 배경으로는 미국 기업이익 사이클에서 경기 침체를 걱정할 만한 모습이 없다는 점이 꼽혔다.

박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기업이익 사이클과 고용시장은 높은 상관관계를 보여 왔다”며 “다행스럽게도 현재 미국 기업이익 사이클은 고금리 장기화에도 안정적 추세를 유지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오히려 기업이익 증가율이 반등하는 모습마저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등으로 촉발된 유동성 충격이 마무리되면서 신용리스크가 완화한 점도 고용시장 안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됐다.

엔캐리 트레이드는 일본의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린 뒤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해외의 자산을 매입하는 것을 말한다.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높이자 엔화로 투자했던 자금의 회수가 발생하면서 유동성 충격이 발생했다.

다만 최근 미국 신용스프레드는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용스프레드는 국고채와 회사채 사이의 금리 차이로 신용스프레드가 작아지면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유리해지는 것을 의미한다.

박 연구원은 “미국 신용스프레드는 8월 초 수준으로 재차 하락해 유동성 랠리 기대감을 강화시켜주고 있다”며 “특히 미국 신용스프레드의 안정세는 미국 고용시장의 안정이 유지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