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에 합류한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다음 달 예정된 대통령 체코 순방의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9월 윤석열 대통령의 체코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연합뉴스> |
당초 정 회장을 대신해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사절단에 합류할 것으로 점쳐지기도 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는 체코에 내연기관·전기차 생산거점을 두고 있다. 기아도 인접국인 슬로바키아에서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정 회장의 합류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국내 ‘4대 그룹’ 총수가 모두 체코와 경제협력 논의를 진행하게 됐다.
올해 있었던 윤 대통령의 해외순방에서 4대 기업 총수가 모두 동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