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전국지표조사 윤석열 지지율 29%, 정당지지 국힘 32% 민주 24% 조국혁신 10%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4-08-08 14:43: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전국지표조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29%, 정당지지 국힘 32% 민주 24% 조국혁신 10%
윤석열 대통령(오른쪽)이 7일 오후 진해기지사령부체육관에서 족구 시합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통령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8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29%, 부정평가가 60%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3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모두 직전조사(7월25일 발표)와 비교해 1%포인트, 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총선 이후 3개월 동안 20%대를 기록하다 직전조사에서 30%대로 올랐으나 다시 20%대로 내려갔다.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은 긍정평가가 51%로 긍정평가(42%)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고 부산·울산·경남은 긍정평가(41%)와 부정평가(45%)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72%, 인천·경기 66%, 대전·세종·충청 65%, 서울 59% 등이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70세 이상은 긍정평가가 59%로 부정평가(27%)의 두 배 이상이었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82%, 50대 67%, 18~29세 63%, 30대 61%, 60대 51% 등이었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70%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57%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7%에 달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24%로 집계됐다. 두 당의 지지율 차이는 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 모두 직전조사보다 4%포인트, 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양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10%,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이었다. 무당층은 2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인기기사

하나증권 “클리오 해외 점유율 확대 본격화, 올해 매출 4천억 돌파 예상” 김예원 기자
블룸버그 "삼성전자 미국에 메모리 투자도 검토, 상무부에서 지원 거절" 김용원 기자
LG디스플레이 '중소형 올레드' 생산 가속도, 정철동 '1위 추격' 위한 사업재편 빛 본다 나병현 기자
LG엔솔 상반기 중국 제외 '전기차 배터리' 점유율 2위, CATL과 0.7%p 격차 신재희 기자
[모닝컨설트] 윤석열 부정평가 77%, 세계 25개국 지도자 중 가장 높아 김대철 기자
TSMC 7월 한 달 매출만 10조8200억 원 올려 45% 급증, AI반도체 수요 급증 나병현 기자
영화 ‘파일럿’ 관객 230만 넘겨 1위 올라, OTT ‘굿파트너’ 결방에도 1위 수성 김예원 기자
씨에스윈드 골치덩이 자회사 경영 정상화, 김성권 풍력 훈풍에 매출 3조 자신 신재희 기자
조현범 공들이는 한온시스템 인수, 한국타이어 이사회가 승인 미루는 까닭 조성근 기자
네이버 상반기 '최대 실적'에도 주가 바닥, 최수연 연임 마지막 퍼즐 'AI 수익화'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