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골다공증치료제 복제약 'CT-P41' 임상3상서 유효성·안전성 확인"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4-08-06 11:28: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셀트리온이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CT-P4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CT-P4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분석한 글로벌 임상3상 78주 결과가 국제골다공증재단(IOF)과 뼈건강및골다공증재단(BHOF) 공식 저널인 ‘국제골다공증’에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셀트리온 "골다공증치료제 복제약 'CT-P41' 임상3상서 유효성·안전성 확인"
▲ 셀트리온이 골다공증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 바이오시밀러 ‘CT-P41’ 글로벌 임상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유럽 4개 나라에서 폐경 후 골다공증이 있는 여성 환자 47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1의 글로벌 임상3상에서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유효성, 약력학, 약동학 및 면역원성을 포함한 안전성을 비교했다. 

이번에 발표된 78주 결과에서는 CT-P41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 간 1차 유효성 및 약력학 평가지표가 모두 동등성 기준에 부합했으며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 후 52주 차에 CT-P41을 투여받은 환자군에서도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셀트리온은 설명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CT-P41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재확인한 만큼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진행하고 있는 허가도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존에 셀트리온이 강점을 가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에 이어 골 질환, 안 질환, 알레르기 질환 등 여러 분야에서 치료제 제품군을 빠르게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