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갤럭시 모바일 기기의 다양한 인공지능(AI) 기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 ‘갤럭시 스튜디오’를 통해 고객 관심을 끌어내는 데 성과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7월1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의 누적 방문객이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 삼성전자가 운영하고 있는 갤럭시 모바일 기기 체험공간 ‘갤럭시 스튜디오’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갤럭시 스튜디오 '삼성스토어 홍대' 지점에 마련된 공항 형태 체험공간. <삼성전자> |
갤럭시 스튜디오는 갤럭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으로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서울'과 마포구 '삼성스토어 홍대'에서 운영되고 있다. 송파구 롯데 에비뉴엘 잠실점에서도 운영됐지만 7월30일을 끝으로 운영이 종료됐다.
이곳에선 △폴더블(접는)폰 갤럭시Z폴드·플립6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울트라 △갤럭시워치7 △스마트링 갤럭시 링 △무선이어폰 갤럭시버즈3 시리즈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공항 체크인 카운터 형태로 꾸며진 체험존에서는 갤럭시Z폴드·플립6의 듀얼 스크린 통역 기능을, 퍼스트 클래스존에서는 갤럭시Z폴드6'의 대화면으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체험해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신제품을 체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후기를 남기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Z폴드6 △갤럭시Z플립6 △갤럭시 워치7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스튜디오를 찾은 한 방문객은 “공항 콘셉트 공간에서 제품을 체험하니 진짜 여행 온 것처럼 설렌다”며 “여름휴가를 갈 때 갤럭시Z폴드·플립6의 다양한 AI 기능을 사용하면 더욱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더현대서울 갤럭시 스튜디오와 삼성스토어 홍대 갤럭시 스튜디오는 8월11일까지 운영된다. 김바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