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SOOP 2분기 영업이익 333억으로 41% 증가, 역대 분기 최대 실적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07-31 10:08: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SOOP(옛 아프리카TV)은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1065억 원, 영업이익 333억 원, 당기순이익 283억 원의 잠정 실적을 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22.9%, 영업이익은 41.0%, 순이익은 24.8% 각각 늘었다.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이다.
 
SOOP 2분기 영업이익 333억으로 41% 증가, 역대 분기 최대 실적
▲ SOOP(옛 아프리카TV)이 플랫폼과 광고 수익 상승에 힘입어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매출 구성을 살펴보면 플랫폼이 78%, 광고가 21%를 차지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플랫폼 매출은 27.0%, 광고 매출은 13.5%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동기 대비 평균 동시 방송 수는 6%, 동시 시청자 수는 11%, 월평균 이용자 시청 시간은 24% 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며 “다만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결제이용자는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고, 월간활성이용자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월간활성이용자가 직전 분기 대비 감소한 이유는 모바일 웹 브라우저를 통해 시청하는 사람이 집계에 포함됐기 때문”이라며 “하반기에는 대형 이벤트와 자체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총 영업비용은 73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직전 분기 대비 10.3% 증가했다.

비중 순으로 살펴보면 인건비가 31%, 지급수수료와 플랫폼 수수료가 24%, 기타 비용과 감가상각비 7%, 스트리머 지원금 4%, 콘텐츠 제작비 2% 등으로 나타났다.

SOOP은 오는 3분기에 아프리카TV의 서비스명을 SOOP으로 바꾸고, 사용자환경(UI) 전반을 개편할 계획이다. 이동현 기ㄴ자

인기기사

[빅웨이브 리더십] 인텔 CEO '오판'으로 반도체 리더십 상실, 삼성전자에 경종 김용원 기자
다가오는 징검다리 연휴 가을 꽃에 취해볼까, 국화 야생화 핑크뮬리 명소는 류근영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대우건설 건설경기 부진에 수익성 악화, 정원주 ‘글로벌 대우’ DN.. 김홍준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3분기 반도체 매출 역대 최대치 경신 전망, 인텔 제칠 듯 윤휘종 기자
'서울-부산 단 20분', 꿈의 철도 '하이퍼루프' 어디까지 왔나 허원석 기자
기아타이거즈 우승에 현대차증권 리테일 미소, 배형근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 김태영 기자
[빅웨이브 리더십] 정용진, 신세계그룹 재계 10위권 도약시킨 이명희처럼 위상 높일 무.. 윤인선 기자
연휴 내내 OTT 드라마 본 당신이라면, 구독료 무료도 가능한 카드상품에 주목 조혜경 기자
인텔 파운드리 사업 분사 결정, "50년 역사에서 가장 심각한 위기 극복" 윤휘종 기자
‘해리스냐 트럼프냐’, 미국 대선 결과에 연말 몰린 기후대응 국제회의들도 요동친다 손영호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