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수협은행이 25~26일 전남 여수 JCS호텔에서 개최한 ‘2024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h수협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Sh수협은행이 상반기 소폭 감소한 순이익을 거뒀다.
수협은행은 25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 JCS호텔에서 ‘2024년 하반기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상반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 세전순이익 1857억 원을 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1.0% 줄었다.
6월 말 기준 총자산은 74조445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회의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주요 임원,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승진자 사령장 수여식과 상반기 성과 우수영업점, 우수직원 등에 대한 포상이 진행됐다.
상반기 종합평가 결과 서초동금융센터가 경영대상을, 금융본부 1위는 서울테헤란금융본부가 차지했다.
강 행장은 “상반기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칙‧규정 중심의 내부통제 강화, 적극적 연체관리를 통한 자산건전성 제고, 질적성장 지속을 위한 비이자이익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해 하반기 목표를 달성하고 고객중심경영을 실현하자”고 덧붙였다.
또한 강 행장은 여수수협, 제3-4잠수기수협, 거문도수협, 전남 정치망수협 등 여수지역 수협 회원조합의 지속발전을 기원하는 어촌경제 활성화 지원금을 전달했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도 행사에 참석해 회원조합과 은행 사이 상생경영 실천에 앞장선 우수영업점에 포상을 진행했으며 정기명 여수시장에게 ‘2026 여수 세계 섬 박람회’ 개최 성공 기원 기부금을 전달했다. 조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