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신한금융지주 주가 장중 7%대 강세, 호실적과 주주환원 강화에 매수세 몰려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7-29 10:32: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지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반기 호실적과 주주환원 강화로 증권업계 목표주가가 높아지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지주 주가 장중 7%대 강세, 호실적과 주주환원 강화에 매수세 몰려
▲ 신한지주 주가가 상반기 호실적과 기업 밸류업 계획 발표에 힘입어 29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6분 코스피시장에서 신한지주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7.93%(4600원) 오른 6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0.68%(400원) 높아진 5만84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시가총액은 31조8880억 원으로 KB금융(36조5581억 원)에 이어 10위를 보이고 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신한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6만4천 원에서 7만6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실적 개선, 주주환원 정책 강화가 모두 기대된다”며 “현재 주가순자산배율은 저평가된 수치로 신한지주를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IBK투자증권, SK증권, BNK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도 이날 일제히 신한지주 목표주가를 7만 원대로 높여 잡았다. 

신한지주는 2024년 상반기 연결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2조7470억 원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같은 기간보다 4.6% 늘어난 것이고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신한지주는 실적발표와 함께 자사주 5천만 주 감축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발표했다. 

신한지주는 올해 말까지 주식수를 5억 주 미만으로, 2027년 말까지는 4억5천만 주 이하로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기로 했다. 자사주를 계속해서 소각해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을 50%로 맞춘다.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하이브 기업가치 상승동력 안 보여, 방시혁 전환사채 상환 규모 커져 난감 김민정 기자
신세계건설 상장폐지 추진, 최대주주 이마트 주당 1만8300원 공개매수 장상유 기자
반도체 편중된 세금혜택 전기차 위기 키웠다, 캐즘 극복 위한 정부 지원 절실 조장우 기자
하이브 SM엔터도 뛰어들었다, 잡음없고 돈되는 '가상 아티스트' 시장 팽창 장은파 기자
기대작 4분기 대거 출시, 크래프톤·위메이드·네오위즈 신작으로 반등 노린다 정희경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2.2%로 역대 최저, 정당지지 민주 42.5% 국힘 2.. 김대철 기자
K배터리 ‘화재예방’ 안전기술 확보 총력전, ‘전기차 포비아 없애라’ 신재희 기자
다올투자 "리가켐바이오 목표주가 상향, 신약후보물질 가치 2조 넘어" 장은파 기자
SSG닷컴 이어 감원 꺼낸 지마켓, 정형권 ‘흑자 전환’ 조기 달성 속도전 김예원 기자
신영증권 흑자행진 너머 바라본다, 황성엽 IPO로 실적 우상향 담금질 류수재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