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유한양행이 영양소 아르기닌을 활용한 제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유한양행은 25일 일반의약품 고함량 아르기닌 제품 ‘라라올라’를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유한양행이 고함량 아르기닌 제품 '라라올라'(사진)을 판매하고 있다. <유한양행> |
유한양행에 따르면 라라올라는 체내에서 생성되는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1일 1회 복용으로 L-아스파르트산-L-아르기닌 5천㎎을 함유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이 제품은 정신적·신체적 무기력 증상과 아미노산 결핍 상태 회복에 효과적이며 에너지 생성, 혈액순환 개선, 심혈관질환 예방, 피로물질 배출 등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아르기닌은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신체의 무기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르기닌은 우리 몸의 대사와 해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미노산 가운데 하나로 간 기능 개선과 혈관 기능 향상, 운동 수행력과 근육 회복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내 암모니아에 따른 독성을 제거하여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고 산화질소의 전구체로써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도 한다.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세포 성장에 관여해 외부 유해 물질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물질이기도 하다.
유한양행은 5월부터 방송인 신동엽씨를 모델로 한 TV 광고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