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오늘의 주목주] '김범수 구속' 카카오 5% 하락, '해리스 효과' 제룡전기 13% 상승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7-23 16:02: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의 주목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09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범수</a> 구속' 카카오 5% 하락, '해리스 효과' 제룡전기 13% 상승
▲ 23일 종가 기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
[비즈니스포스트] 23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카카오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카카오 주가는 전날보다 5.36%(2200원) 내린 3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전날보다 1.34%(550원) 낮은 4만500원에 출발해 장 초반부터 줄곧 내림폭을 키웠다.

거래량은 422만4122주로 전날의 4.9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가총액은 17조2721억 원으로 1조 원가량 감소했다. 시총 순위는 20위에서 22위로 내렸다.

외국인투자자가 413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가 27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68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 카카오 그룹주 주가가 모두 하락마감했다. 창업주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구속되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11% 상승했다. 13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15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가는 전날과 같았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0.78포인트(0.39%) 높은 2774.29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제룡전기 주가가 종가 기준 시총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가장 크게 움직였다.

이날 제룡전기 주가는 전날보다 13.09%(1만900원) 오른 9만4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전날보다 1.68%(1400원) 높은 8만4700원에 출발해 횡보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거래량은 232만6097주로 전날의 3배 수준으로 늘었다. 시총은 1조5130억 원으로 1800억 원가량 증가했다. 시총 순위는 41위에서 30위로 껑충 뛰었다.

기관이 180억 원어치를, 외국인이 3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1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전력기기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차기 유력 후보로 떠오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이 45%로 트럼프 전 대통령(47%)과 큰 차이가 없다는 설문조사 결과에 전력인프라주 투심이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주가는 평균 0.89% 상승했다. 16개 종목 주가가 올랐고 14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16포인트(0.27%) 높은 812.12에 거래를 마쳤다. 김태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미국 반도체공장 건설현장서 노동자 부상, 100만 달러 소송 제기 이근호 기자
중국 수출통제 대상 희귀광물 가격 급등, 공급 부족 리스크에 재고 축적 늘어 김용원 기자
박정원은 왜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두산로보틱스로 옮기려고 하나 신재희 기자
현대차 이어 LG전자 CJ대한통운까지, 국내 기업이 인도 증시 문 두드리는 이유 나병현 기자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짙어지는 전운, 김동섭에 다가오는 국회 설득의 시간 이상호 기자
영화 ‘에이리언:로물루스’ 2주 연속 1위 , OTT ‘굿파트너’ 1위 탈환 김예원 기자
LG엔솔 포스코 '칠레 리튬광산 프로젝트' 최종후보에 올라, BYD와 경쟁 이근호 기자
한국 이어 미국도 ‘전기차 화재’ 경각심 고조, K배터리 3사 대응책 '발등의 불' 이근호 기자
극장가도 집어삼킨 임영웅의 힘, BTS 아이유 누른 ‘부모님의 덕질’ 윤인선 기자
한국투자 "네이버·카카오 주가 하락 과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시기"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