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영재 DL이앤씨 대표이사가 취임한 지 2달여 만에 물러난다.
서영재 대표는 이사회에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이사회는 사직을 수리하기로 했다.
▲ 서영재 DL이앤씨 대표이사(사진)가 취임한지 2달 만에 회사에 사의를 전달했다. < DL이앤씨 > |
현재 서 대표는 휴가를 내고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
서 대표는 LG전자 출신으로 HE사업본부 스마트사업담당 상무, CSO부문 비즈인큐베이션센터장 전무를 거쳐 BS사업본부 IT사업부장을 지냈다.
5월10일 DL이앤씨 대표이사에 오른 뒤 신사업 발굴에 주력해 왔다.
서 대표의 후임으로
박상신 DL건설 대표이사가 선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박 대표는 DL이앤씨와 DL건설 대표직을 겸직하게 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