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SK증권 태국거래소와 녹색금융 협력 논의, 전우종 “태국은 매력적 시장”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4-07-19 17:22: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증권 태국거래소와 녹색금융 협력 논의, 전우종 “태국은 매력적 시장”
▲ 전우종(왼쪽 2번째) SK증권 각자 대표이사 사장이 18일 태국증권거래소 대표단과 만난 뒤 키티퐁 우라피파나퐁 이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맨 왼쪽은 정준호 SK증권 각자 대표이사. < SK증권 > 
[비즈니스포스트] SK증권이 태국증권거래소와 녹색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SK증권은 전우종, 정준호 각자 대표이사가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키티퐁 우라피파나퐁(Kitipong Urapeepatanapong) 태국증권거래소 이사장 등 대표단과 녹색금융시장에 대한 투자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태국정부는 2040년까지 청정에너지 비중을 50%로 늘리기로 계획하는 등 청정에너지 체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태국증권거래소(SET, Stock Exchange of Thailand)는 아세안에서 시가총액이 3번째로 큰 시장으로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 상장 활성화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채권발행 확대를 위한 방안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접견에서 태국증권거래소 대표단은 △SK증권의 녹색금융 현황 △SK증권이 시장조성자로 참여 중인 한국형 배출권거래제(K-ETS) 현황 △국내 금융기관 기후정보공개 정책에 대해 벤치마킹했다. 

전우종 대표는 "국내 금융기관은 동남아에서 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위주로 진출하고 있는데 태국은 진출 여력이 큰 매력적 시장이다"며 "녹색금융, 디지털화, 글로벌 진출을 앞두고 있는 태국증권거래소에 SK증권만의 역량을 아낌없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키티퐁 이사장은 "한국 녹색금융시장에 대한 SK증권의 신재생 에너지사업 등 혁신적 접근 방식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화답했다. 김태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김호현 기자
'HBM 올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증설 줄어, 중국 일본에 추격 허용할 수도 김용원 기자
하이투자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기대 밑돌 전망, HBM 공급과잉 전환 가능성"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노노 갈등 점화, 동행노조 "총파업에 직원들만 피해보고 있다" 나병현 기자
삼성E&A 10년 만의 배당 재개 기대 커져, 실적 순조롭고 수주도 호조 이상호 기자
티몬 사옥에서 고객 대상 환불 신청 받아, 오전 7시10분경 첫 환불 이뤄져 남희헌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8%, 정당지지 국민의힘 35% 민주당 27% 김대철 기자
포드 전기차 보급형 선회에 CATL과 협력 모드, '비상경영' SK온 입지 불확실  이근호 기자
포르쉐 전기차에 '애플카' 핵심 기술 적용 가능성, 카이옌 신모델 개발에 협력 김용원 기자
영화 ‘탈주’ 7주 만에 ‘인사이드 아웃2’ 제치고 1위, OTT ‘파묘’ 공개 직후 1위 윤인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