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8080만 원대 하락, 독일정부 압류 비트코인 82% 매도 마쳐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7-12 16:25: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808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

독일 지방정부가 압류한 비트코인 대부분을 처분하면서 매도 압력이 잦아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8080만 원대 하락, 독일정부 압류 비트코인 82% 매도 마쳐
▲ 12일 코인게이프는 독일 작센주정부가 압류한 비트코인 대두분을 매도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1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4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20% 내린 8083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2% 떨어진 436만7천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0.60% 낮아진 73만9500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솔라나(-3.36%), 도지코인(-1.31%)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리플(2.54%), 에이다(1.62%)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는 1411원, 유에스디코인은 1412원, 트론은 190원에 24시간 전과 같은 가격에서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 

이외에도 그레이시(34.25%), 맵프로토콜(21.73%), 슈퍼워크(16.88%), 에이피이앤에프티(16.67%)는 24시간 전보다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독일 작센주 정부가 압류한 비트코인 가운데 82%를 시장에 매각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독일 작센주 정부는 올해 1월 영화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비트코인 약 5만 개를 압류한 뒤 최근 매도를 시작했다.

현재 독일 작센주 정부는 비트코인 9094개를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 5억2천만 달러 규모다.

코인게이프는 “독일 작센주 정부는 지난 3일 동안 많은 비트코인을 팔아왔는데 현재 속도로 매도를 계속한다면 모든 비트코인 보유 자산을 청산하는 데 최대 하루나 이틀 정도가 더 걸릴 것이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