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포스코홀딩스 2조 규모 자사주 소각 추진, "2026년까지 2차전지소재 매출 11조 목표"

허원석 기자 stoneh@businesspost.co.kr 2024-07-12 14:09: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홀딩스가 약 2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전략을 제시했다.

포스코홀딩스는 1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3회 포스코그룹 2차전지 소재사업 밸류데이'를 열고 그룹사 '기업가치 제고 전략방향'과 '2차전지소재사업 고도화전략'을 소개했다.
 
포스코홀딩스 2조 규모 자사주 소각 추진, "2026년까지 2차전지소재 매출 11조 목표"
▲ 포스코홀딩스가 약 2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혔다.

행사에는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전략기획총괄 대표이사 사장, 김준형 2차전지소재총괄 부사장, 홍영준 2차전지소재연구소장 부사장과 국내외 기관투자가, 증권사 애널리스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섭 사장은 "성장 투자, 저수익 자산 조정 등 자본 효율성 개선과 함께 향후 3년간 교환사채 예탁분을 제외한 자사주 전량을 소각하는 등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현재 보유한 자사주 10% 중 교환사채 발행에 따른 의무 예탁분 4%(345만 주)를 제외한 6%(525만 주, 약 1조9천억 원)를 2026년까지 전량 소각하고, 추가로 1천억 원 수준의 자사주를 신규 매입해 즉시 소각키로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또 앞으로 주주가치 제고 목적의 신규 취득 자사주는 임직원 활용분 외에는 즉시 전량 소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철강사업 부문에서는 인도와 미국에 상공정 투자를 추진하고, 동시에 저수익 자산 구조조정을 통해 자산 운용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또 2차전지 소재사업은 시장 성장둔화(캐즘) 시기를 적극 활용, 우량 자원을 확보하고 효율적 양산체계를 구축하는 등 근원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톱 수준의 원료·소재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략 미부합, 저수익 사업, 불용 자산 등 120개의 구조개편 계획도 확정했다. 

그룹은 2026년까지 구조개편 대상의 97% 이상을 완료하고, 약 2조6천억 원의 현금 유입을 기대했다. 

김준형 부사장은 그룹 '2차전지소재사업 고도화 전략'을 소개하며 "전 가치사슬(풀 밸류체인) 완성, 사업경쟁력 강화, 차세대 전지 소재시장 선점 등을 통해 2026년까지 2차전지소재사업에서 약 11조 원의 그룹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염호·광산 등 리튬 우량자원을 확보하고, 글로벌 무역규제에 대비해 국내에서 제련·정제를 마친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적격 니켈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했다. 

양극재는 수요처 다변화와 제품군 다양화를, 음극재는 천연·인조·실리콘계 등 풀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배터리 제조사의 전고체 전지 상용화 계획과 연계해 전고체전지 3대 핵심 요소인 양극재, 고체전해질, 리튬메탈 음극재를 모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은 2차전지소재사업 투자를 지속해 2026년까지 리튬 9만6천 톤, 니켈 4만8천 톤, 양극재 39만5천 톤, 음극재 11만4천 톤까지 생산량을 늘리는 목표를 설정했다. 허원석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