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하나증권 "DL이앤씨 목표주가 하향, 올해 연간 영업이익 목표 달성 어려워"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7-03 09:4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DL이앤씨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DL이앤씨는 실적 개선세가 더딘 것으로 파악된다. 자체적으로 세웠던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 역시 채우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하나증권 "DL이앤씨 목표주가 하향, 올해 연간 영업이익 목표 달성 어려워"
▲ DL이앤씨 실적 개선세가 더딘 것으로 평가됐다.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3일 DL이앤씨 목표주가를 기존 4만 원에서 3만5천 원으로 내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을 유지했다.

2일 DL이앤씨 주식은 3만1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DL이앤씨는 2분기에 전반적으로 1분기와 비슷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며 “올해 DL이앤씨가 제시한 연간 영업이익 목표치 5200억 원은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876억 원, 영업이익 698억 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5.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7% 줄어든 것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부문별 매출 변화를 보면 주택부문은 16.5% 감소하지만 플랜트부문이 66.4% 늘어난 것으로 추산됐다. 매출총이익률은 주택부문이 7%, 플랜트부문이 15%인데 이는 모두 1분기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DL이앤씨 2분기 연결기준 수주는 1조3천억 원, 수주잔고는 30조1천억 원으로 추정됐다. 착공세대 수는 DL이앤씨가 1324세대, DL건설이 1705세대로 파악됐다.

하나증권은 올해 DL이앤씨가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3386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DL이앤씨가 올해 초 세운 영업이익 목표치 5200억 원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증권은 4분기 도급금액 증액에 따라 주택 매출총이익률이 14%까지 높아지더라도 전체 영업이익이 4천억 원을 넘어서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다소 보수적으로 추정한 플랜트 매출액을 회사 목표치까지 높이더라도 영업이익 4천억 원 수준은 어려울 것”이라며 “하반기 주택 원가율이 나아질지 여부와 플랜트 매출 증가 속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

DL이앤씨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 8조1063억 원, 영업이익 3386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2.2% 증가하는 것이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