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가운데)이 1일 하반기 첫 경영간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가스공사가 안전, 청렴, 상생을 올해 하반기의 핵심 경영 방향으로 잡았다.
가스공사는 1일 본사 경영진과 전국의 기지 및 지역본부장 2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첫 경영간부 회의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영 현안을 공유하고 상반기 사업실적을 평가했다. 하반기 사업계획도 점검했다.
하반기 경영성과 제고를 위해 안전, 청렴, 상생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설정하고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가스공사는 장마철과 혹서기에 집중호우, 화재 등 재난상황을 대비하는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천연가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발굴 및 개선하고 건설 현장에서 협력사들과 상생 활동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경영진을 향해 “가스공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복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하반기에도 임직원 모두 무한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자”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