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시세 5만 달러 초반대로 하락 가능성, '6만 달러 지지선' 유지가 관건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4-06-25 14:14: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6만 달러의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 한다면 5만 달러 초반대까지 가파른 하락세를 보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한동안 투자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만한 변수가 나타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비트코인 시세 5만 달러 초반대로 하락 가능성, '6만 달러 지지선' 유지가 관건
▲ 비트코인 시세가 지지선 유지에 실패해 5만 달러 초반대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투자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비트코인 그래픽 이미지.

투자전문지 마켓인사이더는 25일 “비트코인 가격이 6월 들어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시세 지지선을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시세는 7일 기준 7만2천 달러 안팎까지 상승했으나 현재는 주요 거래소에서 6만1334달러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투자기관 페어리드스트래터지는 비트코인 가격이 6만 달러의 지지선을 유지할 수 있을지가 앞으로 시세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6만 달러 아래로 가격이 하락하면 투자자들의 심리에 큰 악영향을 미쳐 시세가 다음 지지선에 해당하는 5만15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페어리드는 “비트코인 매수 기회를 의미하는 신호를 찾아보기 어려운 시점”이라며 시세가 저점을 확인하는 시기를 기다려야 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 흐름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선제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미국 증시에 부정적 신호로 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증권사 스티펠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S&P500 지수가 본격적으로 조정구간에 진입하는 신호탄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