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2024-06-21 14: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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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주요 정치인들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국조국혁신당 대표의 호감도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보다 오차범위 안에서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21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정계 주요 인물 6인에 대한 호감도를 물은 결과 오세훈 서울시장 36%, 조국조국혁신당 대표 35%,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33%,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31%, 홍준표 대구시장 30%,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27% 등으로 집계됐다.
중도층의 호감도는 조국 대표 33%, 이재명 대표 31%, 오세훈 시장과 이준석 의원 30%, 홍준표 대구시장 29%,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27%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 자체조사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지역·성·연령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