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그룹이 19일 서울 본사에서 가수 겸 배우 이준호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축하하는 자리를 열었다. (왼쪽부터)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준호씨,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신한금융그룹> |
[비즈니스포스트] 가수 겸 배우 이준호씨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가수 겸 배우 이준호씨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축하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축하식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병준 사회복지모금공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씨는 최근 1억 원을 기부하면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다.
2023년 12월31일 기준 회원 수는 3380명, 누적 약정금액은 약 3825억 원이다.
신한금융은 2013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씨도 이 캠페인을 통해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씨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받은 사랑을 나누며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마음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진옥동 회장은 “큰 기부를 통해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데 동참해 주신 이준호씨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기부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나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