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뱅크가 알뜰폰 요금제 비교·가입 서비스를 내놓았다.
카카오뱅크는 통신 요금제 비교 플랫폼 모요와 손잡고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가 알뜰폰 요금제를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를 선보였다. <카카오뱅크> |
통신비 아끼기는 통신사 35곳의 알뜰폰 요금제 1600여 개를 각각의 통신사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이동통신사와 데이터 사용량, 월 통신 요금을 입력하면 적합한 알뜰폰 요금제도 추천받을 수 있다.
12개월 기준 통신요금을 얼마나 절감할 수 있는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통신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통신비 아끼기 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만 19세 이상 고객이면 이용할 수 있다. 단 통신비 납부계좌는 카카오뱅크로 지정해야 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통신비 아끼기는 고객들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편리하게 알뜰폰 요금제를 비교하고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해 안전하게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