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와 인천-발리·바탐 노선 공동운항 하기로

이동현 기자 smith@businesspost.co.kr 2024-06-04 16:50: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주항공,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와 인천-발리·바탐 노선 공동운항 하기로
▲ 김이배(왼쪽에서 4번째)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과 캡틴 대니얼 뿌툿 쿤초로 아디(왼쪽에서 5번째) 라이온에어 그룹 회장이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공동운항 협정을 맺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인도네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라이온에어그룹과 인천-발리·바탐 노선을 공동운항한다.

제주항공은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라이온에와 공동운항 협정을 맺고 10월27일 인천-인도네시아 발리 노선을, 올해 안에 인천-인도네시아 바탐 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정에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과 캡틴 대니얼 뿌툿 쿤초로 아디 라이온에어 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 좌석을 자사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항공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항공사 사이의 제휴 방식이다.

성수기에 수요가 많은 발리 노선은 두 나라 항공사끼리 공동운항 협정만 체결하면 운수권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무제한 운항을 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제주항공은 이에 따라 두 나라 정부의 운항 허가를 받은 뒤 동계 운항 일정이 시작되는 10월27일부터 인천-인도네시아 발리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 해당 노선에는 차세대 항공기 B737-8가 투입된다.

제주항공은 5월26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인천-인도네시아 바탐 주 3회 노선도 올해 안에 취항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이번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은 B737-8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단 현대화 작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투자를 기반으로 해서 핵심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