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기아, 1분기 전기차·하이브리드차 글로벌 판매량 ‘톱5’ 안에 들어

김호현 기자 hsmyk@businesspost.co.kr 2024-06-02 13:43: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차·기아의 1분기 전기차(EV)와 하이브리드차(HEV) 전 세계 판매량이 글로벌 상위권을 기록했다. 

2일 SK증권이 인용한 자동차시장 전문 조사기관 마크라인즈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올해 1분기 전 세계에서 하이브리드차를 17만5979대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 1분기 전기차·하이브리드차 글로벌 판매량 ‘톱5’ 안에 들어
▲ 현대차·기아가 올해 1분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판매에서 글로벌 '톱5'안에 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요타(69만3343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20만2561대), 스즈키(18만1320대), 혼다(17만6267대)에 이어 하이브리드 글로벌 판매 5위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글로벌 판매량에서도 상위권에 들었다.

현대차·기아는 전 세계에서 10만397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이는 중국에서 대부분 판매되는 중국 전기차 기업을 제외하면 글로벌 4위다.

전기차 판매량 1~3위에는 테슬라(25만5615대), 폭스바겐(14만7293대), 스텔란티스(13만2888대)가 올랐다.

윤혁진 SK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혼류 생산 경쟁력이 급작스러운 EV 둔화와 HEV 붐에 원활히 대응하게 했다”며 “다시 찾아올 전기차 시대에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등 신공장이 경쟁력을 한층 높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호현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HBM3E 이유있는 열세, 전영현 미세공정 고도화로 판 뒤집을까 나병현 기자
LG엔솔 유럽공장도 전기차 ‘캐즘’에 직격탄, ESS 배터리로 활로 찾는다 이근호 기자
가덕도신공항 입찰조건 완화, 현대건설 컨소시엄 대항마는 여전히 미지수 장상유 기자
삼성·LG디스플레이 올레드 수요 회복 반색, 더 빨라진 중국 추격 방어 특명 김호현 기자
TSMC 1.4나노부터 ASML '하이NA EUV' 도입, 삼성전자 기술 추격에 대응 김용원 기자
티몬·위메프 사태 핵심 구영배, 큐텐 물류자회사 큐익스프레스 CEO 사임 남희헌 기자
현대차증권 "한미반도체 하반기 더 좋아, '듀얼 TC 본더' 해외 납품 본격화" 나병현 기자
일론 머스크 '트럼프 지지' 설득력 부족, 테슬라 로보택시 성과 더 중요해져 김용원 기자
앨 고어 전 부통령 해리스 대선 출마 지지, "백악관에 필요한 기후 챔피언" 김용원 기자
디즈니플러스 한국서 영향력 확보 난항, 계정공유금지 다가오는데 해법 막막 윤인선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