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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자문회의에서 탄소중립·신규원전 논의, 황주호 "최고 품질 원전 건설"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5-31 11: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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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및 신규원전 수요 증가에 대비한 건설사업 경쟁력 확보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31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건설사업관리 선진화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한수원 자문회의에서 탄소중립·신규원전 논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375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황주호</a> "최고 품질 원전 건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31일 서울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건설사업관리 선진화 자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에너지 산업 환경 변화와 한수원이 당면한 과제’를 주제로 △한국 원전의 경쟁력 △건설관리 혁신을 위한 사업관리모델 구축 △기자재 조달 프로세스 개선 등을 논의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한국 원전은 우수한 품질 및 경제적인 건설단가와 공기 준수 역량 등을 강점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건설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라며 “이번 자문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바탕으로 건설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도 국내 및 해외에서 최고 품질의 원전을 건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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