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식약처, 경찰청·지자체와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 점검 나서

배윤주 기자 yjbae@businesspost.co.kr 2024-05-21 10:1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 여부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오는 31일까지 경찰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사망자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가 방문한 의료기관 등 18곳을 대상으로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 여부를 합동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처, 경찰청·지자체와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 점검 나서
▲ 식약처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1일까지 의료기관 등 18곳을 대상으로 의료용 마약류 불법 취급 여부를 합동 점검한다. <연합뉴스>

점검 대상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에 등록된 항불안제·최면진정제 사용 상위 의료기관 10곳과 사망자 명의를 도용한 방문자가 있는 의료기관 8곳이다.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유통 여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취급 보고 내역과 재고량 일치 여부, 마약류 도난·유출 방지 관리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위주로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확인되거나 의심될 경우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수사 의뢰 등 조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