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공항공사 UAM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 착수, 한화·네이버 참여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4-05-20 16:08: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공항공사가 산·학·연 협력기관과 도심항공교통(UAM) 정류장 시스템 개발에 돌입한다.

한국공항공사는 도심항공교통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발주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사업을 수주해 20일 착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 UAM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 착수, 한화·네이버 참여
▲ 20일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네이버시스템 등이 참여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 착수회'가 열리고 있는 모습. < 한국공항공사 >

한국공항공사는 한화시스템, 네이버시스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한국항공대학교, 식스스타스 등과 2026년까지 UAM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을 개발한다.

버티포트는 UAM이 이착륙할 수 있고 충전과 정비를 할 수 있는 정류장이다. 자동화, 인공지능(AI), 디지털트윈 등 신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원격제어하는 운영체계를 개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다.

2022년부터 단일 버티포트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온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사업으로 경쟁사들과 격차를 벌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전 세계 U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산·학·연 협력기관들과 함께 최고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마이크론 실적발표 앞두고 반도체 공급과잉 주의보, HBM3E 효과도 역부족 김용원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