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에어부산, 부산 연고 e스포츠팀 '피어엑스'와 협력관계 구축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4-05-20 12:07: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에어부산, 부산 연고 e스포츠팀 '피어엑스'와 협력관계 구축
▲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왼쪽)과 임정현 에스비엑스지 대표이사가 17일 부산 강서구 에어부산 본사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에어부산>
[비즈니스포스트] 에어부산이 e스포츠팀 운영사 ‘에스비엑스지(SBXG)’와 마케팅에서 협력한다.

에어부산은 17일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사옥에서 e스포츠 프로게임단 '피어엑스(FearX)' 운영사 에스비엑스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스비엑스지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코리아(LCK)를 비롯해 e스포츠 종목에서 팀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부산광역시와 협약을 체결해 부산의 e스포츠 연고팀 피어엑스를 운영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업무협약에 따라 선수단 및 해외팀 초청시 항공권 지원 및 제휴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 에스비엑스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혜택도 준다.

에스비엑스지는 선수단 유니폼 어깨에 에어부산 로고를 단다. 이밖에도 두 기관은 다양한 이벤트와 콘텐츠 제작 등 홍보·마케팅 업무에 협력한다.

마호진 에어부산 영업본부장은 "국내 e스포츠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 연고팀과 협력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나섰다"며 "산업군을 막론하고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역 기업 간 동반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인기기사

삼성SDI ESS로 배터리 부진 돌파한다, 최윤호 공급처 다변화 강행군 김호현 기자
건설경기 침체 속 엇갈린 실적 기상도, 삼성 HDC현산 ‘맑음’ 대우 DL ‘흐림’ 장상유 기자
최태원 SK 미국 현지법인 방문, 바이오·반도체 소재 미래사업 점검 김호현 기자
6월 반도체 수출서 메모리 비중 65% 차지, HBM 수요 증가에 힘입어 조장우 기자
한국영화 힘 못 쓰는 극장가, 여름방학 성수기에도 '뾰족한 수' 안 보이네 윤인선 기자
제네시스 미국서 5년 새 7배 성장, 정의선 전기·고성능 모델로 렉서스 넘는다 허원석 기자
판 커지는 아시아 카지노 시장, 내국인 지키기도 험난해지는 강원랜드 이상호 기자
출시 1년에도 힘 못 쓰는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소비자 마음 얻기 쉽지 않네 윤인선 기자
유럽연합 중국 전기차 관세 인상 협상 가능성, 친환경 목표 달성 대안 부족 김용원 기자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홍명보 울산HD 감독 내정, 10년 만의 복귀 조장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