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은행 경영진 자사주 14만 주 사들여 책임경영 의지, 조병규 5천 주 매입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4-05-13 17:46: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경영진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에 힘을 실었다.

우리은행은 2일 조 행장과 임원 및 영업본부장이 우리금융 자사주 약 14만 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은행 경영진 자사주 14만 주 사들여 책임경영 의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6608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병규</a> 5천 주 매입
조병규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우리은행 경영진이 자사주 14만 주 가량을 사들이며 책임경영 의지를 다졌다. 사진은 조병규 우리은행장.

조 행장은 이번에 자사주를 5천 주 사들이며 우리금융 주식 3만 주를 갖게 됐다. 이날 종가(1만4590원) 기준 4억3770만 원어치다.

우리은행은 조 행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시중은행장 가운데 자사주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 본부장도 자발적으로 이번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 주가가 저평가돼 있지만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취임 뒤 그룹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정부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라 상승여력이 크다”며 “모든 임원이 책임경영을 강화해 그룹 전체 실적 개선과 주주가치 높이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인기기사

화웨이 '두 번 접는' 스마트폰 중국 반도체 한계 보여, SMIC 7나노 수율 부진 김용원 기자
퀄컴 아닌 엔비디아가 인텔 인수할 가능성 나와, "프리미엄 50% 제시할 수도" 김용원 기자
현대차증권 “HBM 공급 과잉, 삼성전자의 엔비디아 납품 여부에 달려” 나병현 기자
LG '사장단 워크숍'서 구광모 "기존 방식 넘어 도전적 목표 세워라" 나병현 기자
삼성전자 '차량용 메모리' 새 먹거리로 키운다, 전영현 HBM 경쟁력 확보 승부수 김호현 기자
태영건설 대구서 워크아웃 이후 첫 분양, 금리 인하 기대속 후분양 흥행 관건 김인애 기자
중국 CATL 정부 보조금 상반기에 35% 늘었다, 전기차 지원정책 여전히 강력 김용원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위례신사선·서부선 기약없는 지연, 건설사 '사업비 현실화' 가능성에 촉각 장상유 기자
125만원 아이폰16 ‘휴대폰 성지’서 17만원에 산다, 단통법 폐지 바람에 불법보조금.. 나병현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