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수자원공사·수출입은행 국제개발사업 협력, 윤석대 "글로벌 물 문제 해결"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4-05-10 07:26: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수자원공사·수출입은행 국제개발사업 협력, 윤석대 "글로벌 물 문제 해결"
▲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윤희성 한국수출입은행 은행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국수출입은행과 힘을 합쳐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개발에 나선다.

한국수자원공사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수출입은행과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 무상원조사업(ODA) 수탁기관인 수자원공사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수탁기관인 수출입은행이 서로가 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물 분야 국제개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수자원 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공동개발 △유·무상원조 및 투자사업 연계 △지식·역량 공유 △사업수행 뒤 사후 지원 필요 사업 논의 △개발 협력 조직망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출입은행과 수자원 분야 협력사업을 공동 개발하는 한편 수출입은행에 상시 기술 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공사가 보유한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 관리 등 3대 초격차 물 기술을 활용한 후속 사업 연계도 준비한다.

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은 “수자원공사는 글로벌 물 기업으로서 글로벌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라며 “국제네트워크가 풍부하고 대외협력기금을 총괄하는 수출입은행과 이번 협약은 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국가에 공사가 가진 첨단 물관리 기술을 전수하고 국내 물 기업이 동반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준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파운드리 기술 TSMC와 큰 차이 없다" 평가 나와, 경험 부족이 약점 김용원 기자
TSMC 3나노 파운드리 가동률 110% 전망, JP모간 "내년에도 공급 부족" 김용원 기자
삼성전자 알아서 놀아주는 ‘반려동물 케어 로봇’ 특허출원 “반려동물 불안 해소” 김호현 기자
‘리밸런싱’ SK그룹 인력 구조조정 돌입, 사장단 또 대폭 교체되나 나병현 기자
'쏘렌토·카니발·스포티지·싼타페' 베스트셀러 RV 4파전, 하이브리드가 1위 결정짓는다 허원석 기자
AI 갖춘 삼성 보급형 갤럭시24FE, AI 없는 아이폰16 누른다 김호현 기자
[한국갤럽] 윤석열 지지율 23%, 정당지지 민주당 32% 국민의힘 31% 김대철 기자
"ARM이 인텔 인수 제안" 블룸버그 보도, 손정의 AI 반도체 '야심' 반영 김용원 기자
엔씨소프트, MMORPG '쓰론앤리버티'(TL) 글로벌 출시 앞서 '얼리액세스' 시작 이동현 기자
영화 ‘베테랑2’ 600만 관객 돌파, OTT ‘무도실무관’은 2주 연속 1위 김예원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