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이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이 26일 임기 만료일을 약 6개월여 앞두고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공사 측이 전했다. 이 사장의 임기는 올해 10월6일까지였다.
▲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이 26일 임기만료일을 약 6개월여 앞두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연합뉴스> |
이에 따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다음 사장이 임명되기 전까지 이준안 전무이사가 직무대행을 맡아 운영된다.
이 사장은 전라남도 진도 출신으로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중앙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일보 논설위원, 머니투데이 편집국장, 한국경제TV 보도본부장 등을 지낸 언론인 출신이다.
노무현 정부 때 국정홍보처 차장과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주교황청대사를 지냈다.
2021년 10월7일 임기 3년의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