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왼쪽부터),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등이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열린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환영주간 개막행사’에서 부스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
[비즈니스포스트] 인천국제공항에서 외국인 관광객 환영을 위한 행사가 열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2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환영주간(Korea Welcome Week) 개막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주간은 범국가적 캠페인인 ‘2024년 한국방문의해’를 맞이해 열리는 행사다. 다양한 K-컬처를 활용해 한국의 매력을 홍보함으로써 외국인 관광객의 재방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영주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및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한 30여 개 민관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이번 환영주간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황금연휴 기간을 겨냥해 4월26일부터 5월10일까지 15일 동안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행사에 앞서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는 축하공연 행사가 열렸으며 인기 아이돌 그룹 프로미스나인이 참석해 ‘Stay this way’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 사장은 개막행사 축사를 통해 “올해를 디지털 대전환의 원년으로 삼아 공항운영 전반을 혁신하고 4단계 건설사업을 적기 완료해 연간 1억 명 이상 이용 가능한 인프라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공항 인프라 및 서비스 혁신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