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세아베스틸, 현대차 파업 영향받아 3분기 실적 부진할 듯

임수정 기자 imcrystal@businesspost.co.kr 2016-10-07 19:40: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세아베스틸이 현대차 노조파업의 영향을 받아 3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전망됐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7일 “세아베스틸은 올해 3분기 현대기아차 노조파업의 영향으로 자동차용 제품판매가 떨어져 실적이 부진했을 것”이라며 “반면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은 제품가격을 인상하면서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실적을 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세아베스틸, 현대차 파업 영향받아 3분기 실적 부진할 듯  
▲ 이태성 세아베스틸 대표.
세아베스틸은 매출에서 현대기아차 납품물량 비중이 20~25% 수준에 이른다. 3분기는 전통적인 철강업 비수기인 데다 올해는 현대기아차 노조파업으로 생산차질이 크게 빚어지면서 세아베스틸이 실적악화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동차용 제품은 평균단가가 높은 편이어서 현대기아차 노조파업으로 받을 타격이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는 실적호조를 보여 세아베스틸의 실적부진을 일정부분 상쇄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올해 3분기 니켈 가격이 오르자 제품 가격을 인상한 효과를 봤을 것으로 점쳐진다.

삼성증권은 세아베스틸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208억 원, 영업이익 334억 원을 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32.5% 줄어드는 것이다.

세아베스틸은 4분기에도 실적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대기아차는 노조파업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고 완성차회사들은 최근 몇년 동안 4분기에 재고조정에 나서고 있다. 이 때문에 세아베스틸의 올해 4분기 판매량 전망도 어둡다.

현대제철이 올해 연말부터 자동차용 특수강을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세아베스틸의 시장입지가 점차 좁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수정 기자]

최신기사

한국경제신문 "일부 임직원 주식 선행매매 연루 혐의, 책임 통감한다"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5080선까지 하락, 원/달러 환율 1469.5 마감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주주환원' KB금융지주 주가 7%대 상승, 코스닥 ISC..
태광산업 울산 아라미드 공장서 클로로포름 누출로 1명 사망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태양광&ESS' 16%대 올라 상승률 1위, ..
조국 "극우잡탕 국민의힘과 김영삼 한 공간에 머물 수 없어", 국힘 강력 비판
대우건설 컨소시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 사전심사 서류 제출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SK가스 지난해 영업이익 4428억 55% 증가, 보통주 1주당 7천 원 배당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