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오리지널' 포함 주요 9개 제품 가격 1900원씩 인상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4-15 10:48: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가 주요 제품 가격을 일제히 올렸다.

굽네는 15일 치킨 9개 제품 가격을 1900원씩 인상했다고 밝혔다. 굽네가 치킨 가격을 올린 것은 2022년 7월 이후 1년9개월 만이다.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오리지널' 포함 주요 9개 제품 가격 1900원씩  인상
▲ 굽네가 주요 제품 9개 가격을 일제히 1900원씩 올렸다. 사진은 굽네 대표 제품 '고추바사삭'. <굽네>

굽네의 대표 메뉴인 고추바사삭 가격은 기존 1만8천 원에서 1만9900원으로 올랐다. 오리지널은 1만6천 원에서 1만7900원으로 인상됐다.

남해마늘바사삭도 1만9천 원에서 2만900원으로 올랐으며 이밖에 오븐바사삭, 치즈바사삭, 갈비천왕, 불금치킨, 볼케이노, 양념히어로 등도 모두 1900원씩 비싸졌다.

굽네는 가맹점 수익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이번 가격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달 수수료와 인건비, 임대료 등 제반 비용이 상승하면서 가맹점의 수익성이 악화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치킨 가격을 올렸다는 의미다.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들은 계속 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bhc는 2023년 말 대표 메뉴인 뿌링클 가격을 기존 1만8천 원에서 2만1천 원으로 인상하는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천 원 올렸다.

교촌치킨은 지난해 4월 교촌오리지날과 허니콤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천 원씩 올렸으며 BBQ 역시 2022년에 주요 제품 가격을 2천 원 인상했다.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상원의원 애플에 '트럼프와 거래 여부' 공개 요구, 아이폰 관세 완화 관련
검찰 문재인 전 대통령 '뇌물수수' 불구속 기소, "사위 태국항공사 취업은 특혜"
중국 CXMT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에 속도, 일본까지 기술인력 채용 확대
미국 연구진 "화석연료 기업들이 입힌 기후피해 심각, 지난 30년 동안 28조 달러"
한덕수 '유엔 기후 정상회의' 화상 참여, "국제협력과 다자주의 굳건히 해야"
현대차·기아 인도 공과대 3곳과 배터리 개발 나서, 현지에 '현대 혁신센터' 설립
유럽연합 애플 메타 벌금은 트럼프 겨냥한 '무역보복', 협상카드 활용 가능성
SK하이닉스, HBM 불확실성에 "장기 성장 의심 여지 없고 매년 50% 성장"
한국 경제 9개월 만에 또 역성장, '1분기 –0.2% 쇼크' 소비 투자 수출 다 줄어
유진투자 "삼양식품 목표주가 상향, 미국 상호관세 부과해도 극복 가능"
Cjournal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허리
교촌에 가려져서 그렇지 양아치 기업   (2024-04-18 2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