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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김영민 SFA 대표

공학도 출신의 재무전문가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6-10-04 08: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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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김영민 SFA 대표
▲ 김영민 SFA 대표.


김영민은 1967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무기재료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비즈니스스쿨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공학을 전공한 만큼 포스코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나 컨설팅업체인 베인앤컴퍼니, 글로벌투자은행인 시티그룹의 뉴욕, 홍콩, 서울사무소를 거치며 재무전문가로 변신했다.

SFA에 영입돼 최고재무관리자(CFO)를 역임한 뒤 공동대표를 거쳐 현재 단독 대표를 맡고 있다.

SFA는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삼성테크윈(옛 삼성항공)과 분사하면서 252명의 기술자들이 공동으로 창업한 업체로 패널제조장비사업, 물류시스템사업 등을 하고 있다.

김영민은 인수한 SFA반도체(옛 STS반도체)의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SFA 최고재무관리자로 일할 당시 정확한 재무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FA는 기본적인 실적발표회, 기업설명회에 더해 기술설명회(Tech Conference)도 꾸준히 열었다. 기술설명회는 업계의 현재 기술수준과 미래 기술방향 등을 투자자 등 시장참여자들에게 소개하는 행사인데 기술력이 자신있는 업체들이 주로 연다.

SFA는 한국회계학회에게 회계투명성을 인정받아 ‘2013 투명회계대상 코스닥상장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회계학회는 2001년부터 회계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회계관행 정착에 기여한 국내 상장기업에 투명회계대상을 수여하는데 2013년에는 코스피상장기업부문에서 5개사, 코스닥상장기업부문에서 2개사가 투명회계대상을 받았다.

공학도지만 오랜 기간 재무와 인수합병업무를 맡아온 만큼 인수합병에서 장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는다.

김영민은 SFA에 합류해 SFA의 재무건전성을 높인 뒤 아이마켓코리아, 동양매직, KT렌탈 인수전 등 굵직한 인수합병전에 참여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2015년 STS반도체 인수에 성공했는데 STS반도체는 SFA와 사업연관성이 깊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만큼 시장에서 긍정적인 인수합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포스코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베인앤컴퍼니 등을 거쳤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 글로벌투자은행인 시티그룹 글로벌마켓의 뉴욕, 홍콩, 서울사무소에서 오랜 기간 인수합병과 재무전략 담당임원으로 일했다.

2009년 3월 SFA의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자리를 옮겨 2012년 3월부터 배효점 당시 SFA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를 맡아 회사를 이끌었다.

2012년 12월 배효점 대표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면서 단독대표에 올랐다.

2013년 2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에 선임됐다.

2015년 10월 STS반도체를 인수해 대표에 올랐다.

◆ 학력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무기재료공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 가족관계

◆ 상훈

◆ 상훈

어록


“경제상황이 좋지 않지만 산업적 측면에서 보면 반도체 후공정 산업은 발전가능성이 높다. STS반도체의 기술력이 원가경쟁력도 있다고 판단해 인수를 결정했다.” (2015/09/23 SFA-STS반도체 합동설명회에서)

“SFA는 보광그룹의 백기사가 아니다. STS반도체 인수 후 SFA와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 SFA는 필요하면 STS반도체에 500~8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할 것이다.” (2015/08/12 실적발표회에서)

“KT렌탈 인수를 야심차게 추진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다. 전방산업 설비투자 의존성이 큰 장비업종의 실적 변동성을 줄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인수합병(M&A)에 대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2015/02/12 실적발표회에서)

“올레드패널이 지닌 강점이 확실하기 때문에 올레드패널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는 믿음에 변함은 없다. 내년에 고객사가 모바일용 올레드패널투자를 예정하고 있는 만큼 모바일 위주로 관련 투자가 많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2013/11/20 실적발표회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R&D)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SFA는 매출의 5~6%를 연구개발비용으로 투자해 사업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11/08/16 실적발표회에서)

“SFA가 속한 산업이 첨단산업이다 보니 기술변화가 상당히 빠르다. 국내외 투자자들은 산업전반에 대한 좀 더 깊은 정보를 원하는데 이를 뒷받침해줄 중간다리가 부족하다. SFA는 임원과 수석연구원이 현장정보와 업계동향 등을 직접 시장에 제공하는 테크콘퍼런스(기술설명회) 등을 통해 시장과 소통하고 있다.” (2011/06/08 SFA 최고재무관리자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11세대 LCD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긴 어려울 것이다. 제대로 된 11세대 LCD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려면 지금부터 최소한 1년은 걸릴 것으로 본다.” (2011/02/14 실적발표회에서)

“지난해 4분기부터 중국 등 해외에서 LCD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중국이 LCD생산라인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SFA의 해외매출 비중 역시 올해 크게 높아질 것이다.” (2010/02/12 실적발표회에서)

◆ 평가

SFA 최고재무관리자로 일할 당시 정확한 재무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SFA는 기본적인 실적발표회, 기업설명회에 더해 기술설명회(Tech Conference)도 꾸준히 열었다. 기술설명회는 업계의 현재 기술수준과 미래 기술방향 등을 투자자 등 시장참여자들에게 소개하는 행사인데 기술력이 자신있는 업체들이 주로 연다.

SFA는 한국회계학회에게 회계투명성을 인정받아 ‘2013 투명회계대상 코스닥상장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회계학회는 2001년부터 회계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회계관행 정착에 기여한 국내 상장기업에 투명회계대상을 수여하는데 2013년에는 코스피상장기업부문에서 5개사, 코스닥상장기업부문에서 2개사가 투명회계대상을 받았다.

공학도지만 오랜 기간 재무와 인수합병업무를 맡아온 만큼 인수합병에서 장점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는다.

김영민은 SFA에 합류해 SFA의 재무건전성을 높인 뒤 아이마켓코리아, 동양매직, KT렌탈 인수전 등 굵직한 인수합병전에 참여했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2015년 STS반도체 인수에 성공했는데 STS반도체는 SFA와 사업연관성이 깊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만큼 시장에서 긍정적인 인수합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 기타

김영민은 2016년 6월 기준으로 SFA의 지분 0.04%(7246주)를 보유하고 있다.

SFA는 2016년 6월 기준 디와이홀딩스가 33.28%, 삼성디스플레이가 10.14%, 국민연금이 5.1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디와이홀딩스는 SFA의 지주회사로 자회사와 손자회사의 경영관리업무, 기업경영자문 등을 담당한다.

2013년 보수로 급여 5억4900만 원, 상여 1억5500만 원 등 모두 7억400만 원을 받았다.

2014년 보수로 급여 6억2500만 원, 상여 2800만 원 등 모두 6억5300만 원을 받았다.

2015년 보수로 SFA에서 7억57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6억4100만 원, 상여 1억1600만 원인데 상여는 성과급 7300만 원, 명절상여 2800만 원, 격려금 1400만 원으로 구성됐다. SFA반도체에서 받은 보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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