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LGCNS 인도네시아 4위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클라우드 컨설팅 사업 추진"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3-28 12:02: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CNS 인도네시아 4위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클라우드 컨설팅 사업 추진"
▲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왼쪽)와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시나르마스 회장이 27일 합작투자 계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LG CNS >
[비즈니스포스트] LGCNS가 인도네시아 4위 기업과 손잡고 클라우드 컨설팅 시장에 뛰어든다.

회사는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나르마스그룹은 인도네시아에서 △에너지 △통신 △금융 △부동산 △펄프 △팜유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인도네시아 재계순위 4위 기업집단이다.

합작법인은 현지 기업과 공공기관의 △데이터센터 컨설팅 구축 운영 △클라우드 전환 등을 돕기로 했다.

LGCNS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 전문성과 사업역량을 전수하고 시나르마스는 사업 발굴 고객 확보에 나선다.

양측은 장기적으로는 스마트시티, 금융IT 등 인도네시아의 IT서비스 시장도 공략해 가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IT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IT서비스 시장은 2023년 약 4조2천억 원에서 매해 23%씩 성장해 2027년 약 9조4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현신균 LGCNS 대표이사는 "디지털전환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시나르마스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현지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시나르마스 회장은 "LGCNS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선도적인 기술 플랫폼을 구축해 인도네시아의 경제 발전을 촉진하고 양사 모두에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미래에셋 "현대백화점 시내면세 축소 결정, 속도 붙는 효율개선 작업"
하나증권 "아모레퍼시픽, 기업가치는 하단이지만 이익 체력은 견고"
UMC-글로벌파운드리 합병땐 삼성 파운드리 '사면초가', 한진만 수율 관리 발등의 불
테슬라 주가 '반토막' 전망도 나와, 전기차 부진에 로보택시 성과도 불투명
종투사 되고 실적도 좋은데 배당은 왜? 대신증권 주주들 '환원 제자리'에 불만
윤석열 헌재 선고 D-2일, 친윤 '4대4' 기대 vs 전문가 대부분 '8대0' 전망
유안타 "현대백화점, 면세사업 턴어라운드 전략은 현명한 선택"
중국 정부 전력망에 전기차 통합 프로젝트 도입, "전기차 판매 증가에 대응"
'굴러온 돌의 선택' 현대면세점 첫 외부 출신 대표 박장서, 매출 비중 23% 날린 이유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뒤 상장 폐지 '노림수'였나, xAI와 합병 절차 쉬워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