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울 종로 총선 가상대결에서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가 지지율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
18일 리서치앤리서치가 진행한 여론조사를 보면 곽 후보와 최 후보가 동일하게 40.0%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태섭 개혁신당 후보는 5.3%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사진 왼쪽)와 곽상언 더불어민주당후보(오른쪽) |
종로는 1선거구(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부암동, 평창동, 무악동, 교남동, 가회동)와 2선거구(종로1·2·3·4가동, 종로5·6가동, 이화동, 혜화동, 창신제1동, 창신제2동, 창신제3동, 숭인제1동, 숭인제2동)로 구성된다.
1선거구에서는 곽 후보가 42.4%, 최 후보가 41.7%의 지지를 받았고 2선거구에선 곽 후보가 37.7%, 최 후보가 38.4%로 모두 오차범위 이내 박빙의 양상을 보였다. 금 후보의 지지율은 1선거구 4.0%, 2선거구 6.6%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곽 후보가 40대(53.9%), 50대(48.8%)에서 높은 지지를 보였고 최 후보는 70대 이상(66.7%), 60대(49.6%)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2024년 3월14일~15일 종로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는 3개 이동통신사가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표본으로 무선(100%)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사무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