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Forum
KoreaWho
BpForum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명품 플랫폼 젠테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로 김근교 영입, 애플 출신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4-03-12 10:35: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명품 플랫폼 젠테가 애플 출신의 김근교 업스테이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총괄이사를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겸 경영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젠테는 12일 사업 확장과 대외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를 위해 김근교 업스테이지 총괄이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명품 플랫폼 젠테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로 김근교 영입, 애플 출신
▲ 김근교 젠테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 겸 경영본부장.

김근교 CCO는 포스코와 SK텔레콤, 애플, 업스테이지 등에서 10년 이상 언론과 대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했다. 위기관리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애플에서는 한국 시장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한 뒤 이끌고 업스테이지에서는 국내 최고 인공지능 스타트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대외협력과 브랜드를 총괄했다.

젠테는 김 CCO가 앞으로 소비자와 정부 유관기관, 온라인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한 경력을 토대로 젠테의 대외 인지도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을 지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CCO는 IT업계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젠테가 자체 개발한 전사적 자원 관리(ERP) 시스템 젠테포레 등 차별화된 기술력에 대한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최고의 럭셔리테크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젠테포레는 유럽 현지의 럭셔리 부티크 150여 개와 실시간 재고 연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젠테는 젠테포레를 통해 중간 유통 단계를 대폭 줄여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품 이슈를 원천 차단한다.

김근교 CCO는 “단순한 상품구매 플랫폼이 아닌 관계의 진정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구성원, 부티크 등 다양한 젠테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행복을 만들고 싶다는 정승탄 대표의 비전에 공감해 젠테에 합류하게 됐다”며 “앞으로 활발한 내외부 커뮤니케이션은 물론 인사, 재무 업무를 총괄하며 젠테의 비전을 달성하는데 힘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탄 젠테 대표는 “김근교 CCO의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바탕으로 젠테의 가치와 철학을 효과적으로 대외에 알리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신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 CCO와 함께 젠테와 구성원 모두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다”고 말했다.

젠테는 2020년 창업한 3세대 명품 플랫폼으로 유럽 현지의 7천여 개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고객들에게 직접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들에게 부가세 포함 가격, 무료 배송, 월 1회 무료 반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남희헌 기자

인기기사

아이폰17부터 일반형도 고급 올레드 적용 전망, 삼성·LG디스플레이 수혜 커져 나병현 기자
현대로템 K2전차 폴란드 넘어 아르메니아로, 이용배 방산 호조로 매출 역대 최대 4조 간다 조성근 기자
미국 배터리 재활용 ‘대세’로 띄워 중국 의존도 줄인다, K배터리도 협업 대비 이근호 기자
고공행진 인도·인도네시아 증시 ETF로 투자해볼까, 상품 선택지 넓어진다 박혜린 기자
하이브, 한글날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BTS 협업 상품 '달마중' 출시 장은파 기자
삼성전자 엑시노스2500, 내년 갤럭시S25FE와 갤럭시Z폴드7 탑재 가능성 김호현 기자
구글, 10월15일부터 '유튜브 쇼츠' 최대 길이 3분으로 연장 이동현 기자
레이디 가가 합세한 호아킨의 ‘조커’, 황정민 ‘베테랑2’에 쏠린 민심 뺏어올까 윤인선 기자
의료붕괴 직전인데 협의체 출범조차 난망, 정부 의료개혁 동력도 떨어진다 조충희 기자
이수만 떠난 SM엔터테인먼트 새바람, 탁영준 하이브식 운영으로 안착한다 김민정 기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