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한은 물가상승률 둔화 흐름 전망, 부총재보 김웅 "흐름은 울퉁불퉁할 수도"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4-03-06 16:26: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물가 상승률 둔화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6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열린 물가상황 점검회의에서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유가가 급등하지 않는다면 낮은 내수 압력 등으로 추세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은 물가상승률 둔화 흐름 전망, 부총재보 김웅 "흐름은 울퉁불퉁할 수도"
▲ 6일 한국은행은 향후 물가 상승률 둔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김 부총재보는 “농산물 등 생활물가가 당분간 높은 수준을 이어갈 수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그 흐름은 매끄럽기보다는 울퉁불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4년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년 기준=100)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 상승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인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는 2.5% 상승해 1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김 부총재보는 “근원물가 상승률이 전월 수준에서 유지됐지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을 중심으로 지난달보다 높아졌다”며 “향후 물가는 지정학적 리스크, 국내외 경기흐름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