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경수 전문이사와 이원준 전문이사, 이희준 검사감독이사, 손성은 신용·공제 사업대표이사,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철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김상현 전문이사, 명순구 전문이사, 정두화 전문이사가 28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51차 정기대의원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신협중앙회> |
[비즈니스포스트] 신협중앙회가 신임 신용·공제 사업대표이사로 금융위원회 출신 손성은 전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을 선임했다.
신협은 28일 대전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제51차 정기대의원회를 열고 신용·공제 사업대표이사와 검사 감독이사를 비롯한 전문이사 7명의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임 신용·공제 사업대표이사에는 손성은 전 부산광역시 금융창업정책관이 오른다. 손 이사는 행정고시(44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에서 22년 동안 근무했고 지난해 1월부터는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을 맡아 창업 정책과 블록체인 관련 업무 등을 이끌었다.
검사·감독이사에는 이희준 현 이사가 재선임됐다. 이 이사는 금융감독원에서 28년 동안 검사기획과 금융감독, 현장점검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신협중앙회는 사외 전문이사 5명도 선임했다. 신임 전문이사에는 김경수 법무법인 플래닛 대표변호사, 이원준 청주대학교 교수, 정두화 전 우리FIS 상무가 선출됐다. 김상현 영남대학교 교수와 명순구 고려대학교 교수는 재선임됐다.
이 가운데 김경수 전문이사와 김상현 전문이사는 감사위원을 겸임한다.
이들 이사 7명의 임기는 2024년 3월1일부터 2028년 2월29일까지 4년이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