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스타필드안성 내부 스포츠체험공간에서 60대 여성이 번지점프 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4시20분경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스타필드안성 3층에 위치한 스포츠체험공간 ‘스몹’에서 번지점프를 하던 A씨가 8m 아래 콘크리트 바닥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26일 오후 4시20분경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안성 내부 스포츠체험공간에서 60대 여성이 번지점프 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스타필드안성 외관. <신세계프라퍼티> |
A씨는 당시 안정장비를 착용했지만 구조용 고리(카라비너)가 결착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1시간여 만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매장을 대상으로 안전조치 미흡 등 부분을 조사하고 있다.
스타필드안성은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복합쇼핑몰이다.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24만㎡ 규모로 2020년 10월7일 개장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