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개통을 한 달여 앞두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한국철도공사는 한 사장이 15일 GTX-A 개통에 앞서 수서~동탄 구간에서 시운전하고 있는 GTX 차량에 승차해 차내 시설과 시운전 현황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사진은 한 사장이 지난해 7월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코레일은 GTX-A 수서~동탄 1단계 구간의 기반 시설 유지관리와 관제 업무를 담당한다.
이후 한 사장은 GTX성남역 신축공사 현장과 GTX수서역을 찾아 승강장 및 고객 환승 동선을 살펴봤다.
또 GTX-A 수서~동탄 구간 관제업무를 수행하는 서울 구로구 철도교통관제센터에 방문해 관제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한 사장은 선로 공용 구간의 열차 운행안전 확보를 위해 이례사항 대응력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한 사장은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 구축의 시작을 알리는 GTX가 순조롭게 첫발을 내딜 수 있도록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차질 없는 개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