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대한항공이 2024년도 임원인사를 냈다.
대한항공은 부사장 1명, 전무 4명, 상무 17명 등 모두 22명의 승진을 주 내용으로 하는 임원인사를 16일 발표했다.
▲ 대한항공이 2024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
이번 인사는 19일부로 실시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이준구 법무총괄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이 전무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천덕희 램프운영부 담당, 하만기 정책지원실장, 이규석 마케팅실장과 현재 지주사 한진칼에 파견된 신상준 전 경영관리담당 등 상무 4인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이외에 정병섭 수석부장 등 총 17명이 상무로 새로 임원이 됐다.
대한항공은 “향후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지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신재희 기자
다음은 대한항공의 2024년도 임원인사 명단이다.
◆ 대한항공
부사장 승진 △법무총괄 이준구
전무 승진 △천덕희 △하만기 △이규석 △신상준
상무 승진 △정병섭 △길연주 △고종섭 △지상휘 △김도근 △전인준 △심종헌 △조민종 △박종만 △문영성 △전주호 △이신 △김해룡 △김정석 △이보용 △곽노석 △임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