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 CA협의체 산하 5개 위원회 설치,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장에 이나리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4-02-13 16:09: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의 계열사 통제기구인 CA협의체가 5개 산하 위원회를 설치했다.

카카오 CA협의체는 13일 김범수, 정신아 공동의장을 비롯해 13개 협약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협의회를 열고 5개 위원회 조직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카카오 CA협의체 산하 5개 위원회 설치,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장에 이나리
▲ 이나리 카카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설립된 조직은 △경영쇄신위원회 △전략위원회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회 △ESG위원회 △책임경영위원회다.

경영쇄신위원회는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중심으로 그룹의 혁신작업을 주도한다.

전략위원회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내정자가 맡아 그룹의 핵심 현안과 핵심성과지표(KPI), 투자 등을 검토한다. 

신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은 이나리 전 컬리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이 맡았다. 이 위원회는 카카오 그룹의 브랜드와 메시지 전략을 맡는다. 이 위원장은 삼성그룹 제일기획 상무,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초대 센터장,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컬리 부사장과 헤이조이스 대표이사를 지냈다.

ESG위원회는 권대열 위원장이 맡아 그룹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 관계자 및 사회와 소통한다. 또한 외부 감시기구인 '준법과신뢰위원회'와 협업한다. 권 위원장은 책임경영위원장도 겸임한다.

각 위원회는 영역별로 그룹 차원에서 논의해야 할 아젠다를 발굴하고 방향성과 정책 관련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위원장은 이러한 내용을 참고해 각 협약 계열사에 참고 및 권고 의견을 결정하고, 담당 분야에 대한 그룹차원의 문제를 해결하고 책임지는 역할을 맡는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롯데지주 "유동성 위기 루머 강력 대응, 유포자 색출 등 수사 의뢰 검토"
Sh수협은행 신학기 취임 “사업다각화로 지속 성장하는 수협은행 만들겠다”
네이버 검색 점유율 9년새 20%포인트 하락, AI 검색시대 낙오 위기
[오늘의 주목주]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 삼성생명 11% 상승, 루닛 27% 올라
[서울아파트거래] 브라이튼여의도 49억, 대치푸르지오써밋 37억에 첫 거래
빌리프랩 민희진 상대 '뉴진스 표절' 20억 규모 소송, 내년 1월부터 재판
알짜계열사 HD현대삼호 새 선장 김재을, 트럼프발 LNG운반선 발주 붐 올라타나
[18일 오!정말] 김동연 "지금은 플랜B 논할 때 아니야", 박성민 "비명보다는 친명..
LGCNS·삼성SDS·SKC&C 등 대기업 IT계열사, 올해 CEO 인사 ‘안정’ 택할듯
화웨이 최신폰 메이트70 사전주문, '6나노 반도체' 일부 모델 탑재 가능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