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온투업 연계투자상품도 비교추천,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4-01-31 17:25: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금융당국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정례회의를 통해 뱅크샐러드, 뱅크몰, 서울거래, 핀다, 이노핀 등 5개 기업의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에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온투업 연계투자상품도 비교추천,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
▲ 금융위원회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이번 서비스 지정으로 온투업자는 뱅크샐러드 등 신청회사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연계투자상품에 관한 투자자 모집 업무를 위탁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온투업자는 제3자에 투자자 모집업무를 위탁할 수 없었던 것에 특례를 부여한 것이다.

또 신청회사 가운데 본인신용정보관리회사 2곳에는 별도 겸영업무 신고 없이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본인신용정보관리회사가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을 영위하려면 금융위에 사전신고를 해야 하는 것을 풀어준 것이다.

온투업 연계투자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는 앞으로 제휴, 서비스 개발, 기능테스트 등을 거쳐 2024년 안에 출시된다.

금융위는 “이번 혁신서비스 지정으로 다양한 온투업 연계투자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에서 한눈에 비교해 소비자의 상품 선택권이 확대될 것이다”며 “온투업자 사이 경쟁을 촉진해 상품 다양화, 자발적 수수료 인하 등 소비자 편익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