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윤석열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에 박상욱 임명,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4-01-25 15:39: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에 박상욱 임명,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
▲ 박상욱 신임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임명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에 박상욱 서울대학교 과학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25일 열린 브리핑에서 신설되는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에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 비서실장은 박 수석을 두고 “박 수석은 기초과학과 과학기술정책학을 전공하고 과학기술 혁신정책 분야의 연구 및 정책자문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두루 겸비했을 뿐만 아니라 정책적 식견이 높고 연구개발 시스템에 대한 쇄신의지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박 수석이 미래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기술과 연구개발 투자대상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반 정책을 조정하고 조율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수석은 1972년 태어나 1995년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동 대학원에서 화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0년에는 영국 서섹스대학교에서 과학기술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 수석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숭실대학교 행정학부 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과학학과 교수를 휴직한 상태다.

박 수석은 이번 수석비서관 임명을 놓고 “과학기술로 우리나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인공지능과 양자, 바이오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확보하고 산업을 키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2023년 11월30일 정책실을 신설하는 직제 개편을 하면서 과학기술수석 신설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과학기술수석 산하에는 연구개발 정책, 디지털, 바이오·메이컬, 미래 전략기술 등 5개 분야 담당 비서관을 두게 된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