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렉산더 프라이 독일KEB하나은행 이사(오른쪽 첫 번째)와 하나은행 직원들이 리차드 숄츠 글로벌파이낸스 전무(왼쪽 첫번째)와 17일(현지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하나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하나은행이 글로벌시장에서 무역금융 역량을 인정받았다.
하나은행은 17일(현지시각) 글로벌 금융·경제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가 선정하는 ‘2024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23회 연속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무역금융분야의 시장 지배력과 최근 무역시장 흐름에 발맞춘 선제적 서비스 발굴 노력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시상식을 통해 하나은행이 글로벌 105개 국가, 1197개 은행과 환거래 약정을 체결하고 있고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해 실질적 무역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 했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전 세계 25개 지역에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만의 차별화한 무역금융 역량을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았다”며 “수출입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무역금융과 관련한 신상품 출시, 디지털 혁신 등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